본명 : 김민겸
생년월일 : 1995년 7월 4일
소속 레이블 : 앰비션 뮤직
릴러말즈 그는 18세의 나이로 대한민국 예체능 학교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한국예술 종합학교에 조기 입학을 하는 천재였습니다. 한예종에 물론 랩 학과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는 어렸을 때부터 했던 바이올린을 굉장히 잘 해서 조기 입학을 하게 되었습니다. 같은 앰비션 뮤직에 아티스트 창모와도 똑같이 5살 때부터 바이올린을 선물 받은 뒤 바이올린을 연주했다고 합니다. 앰비션 뮤직에는 벌써 악기를 잘 다루는 사람들이 많이 소속되어 있네요. 더 콰이엇도 본인의 작업을 위해 바이올린 연주자가 필요해서 릴러말즈를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더 콰이엇이 자신의 음악 작업에 쓰려고 부르는 것을 보면 그만큼 굉장히 실력이 좋은 것 같네요. 그 이후로는 바이올린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받고 맨해튼 음대에서 전액 장학금을 받을 뿐만 아니라 석사 과정까지 밟았다고 하네요. 바이올린 쪽으로는 촉망받는 인재였으며 오랜 시간을 함께 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어쩌다 그가 앰비션 뮤직에 들어가게 되고 랩을 시작하게 되었을까요. 우선 그는 2015년 믹스테이프 '예술의 전당'으로 이름을 알렸고 , 쇼미 더 머니 5에 출연해서 수퍼비에게 뜬금없는 결투 신청을 하게 되고 , 1대 1 매치를 하게 되어 탈락하게 됩니다. 물론 지금은 수퍼비가 피처링으로도 참여하고 서로 악의적인 마음은 남아 있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일리네어나 앰비션 뮤직의 아티스트들과도 친한 사이인 슈퍼 비인만큼 더 친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쇼미 더 머니 5의 심사위원이었던 더 콰이엇은 이 때 자신의 곡 작업을 위해 본인의 집으로 릴러말즈를 불러 바이올린 연주를 시키게 되고 , 이를 통해 릴러말즈는 더 콰이엇에게 자신의 앨범에 쓸 곡 2곡을 받게 되고 그 뿐만 아니라 자신의 앨범을 마스터링 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 힙합 대디 더 콰이엇은 무료로 마스터링을 해주게 됩니다.
이 앨범은 정규 1집 'Y'라는 앨범인데 , 더 콰이엇의 총괄 프로듀싱과 릴러말즈의 음악이 만나 힙합 커뮤니티에서 호평을 받게 되어 릴러말즈의 음악 커리어를 본격적으로 좋은 출발을 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렇게 앨범을 내고 릴러말즈는 뉴욕으로 유학을 가게 됩니다. 그리고 1년 뒤 더 콰이엇은 우연히 뉴욕에 놀러 가게 되는데 그 사실을 알게 된 릴러말즈는 더 콰이엇에게 만나 달라고 요청을 한 뒤 자신이 유학 생활 간 열심히 작업했던 곡을 들려주게 되고 그중 한 곡이 더 콰이엇의 마음에 굉장히 들어서 그 곡을 더 콰이엇의 앨범에 넣게 되었습니다. 그 뒤로 한국에 온 더 콰이엇은 릴러말즈에게 더 많이 작업을 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남기고 릴러말즈는 유학 생활 동안 최고의 허슬을 하며 작년 한해동안 우리나라 힙합 최고 허슬러가 되었고 , 박재범과 수퍼비, 키드 밀리를 뛰어넘는 다작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더 콰이엇에게 자신이 학교를 졸업하고 이제 랩에 전념하겠다는 말을 하고 더 콰이엇은 알겠다며 이제 본격적으로 작업을 해보자 하고 릴러말즈를 앰비션 뮤직에 영입시켰습니다. 부탁을 다 들어준 더 콰이엇도 너무 멋지고 약속을 지키고 앰비션 뮤직에 들어간 릴러말즈도 굉장히 멋있네요
마무리 더 결론
작년에만 50개의 곡을 냈다는 릴러말즈가 항상 나의 지니 뮤직 차트에서 보였다. 그 때 당시에는 릴러말즈? 수퍼비랑 쇼미 더 머니 5에서 티격태격하면서 1:1 매치에서 떨어졌던 그냥 실력을 잘 몰랐던 아티스트였는데 자꾸 앨범이 올라오니 궁금해서 모든 곡들을 들어봤다. 들으면서 느낀 점은 정말 다채로운 색깔의 음악을 하는 사람이고 , 진부 하지 않았던게 굉장히 좋은 느낌으로 다가왔다. 그 중에서도 좋았던 곡은 '거짓말'이고 피처링은 메킷 레인의 오왼 오바도즈 , 앰비션 뮤직의 애쉬 아일랜드다. 이 노래는 지금까지도 즐겨 듣는 음악이다. 그리고 노래들의 피처링을 보면 더 콰이엇의 영향을 받은 아티스트답게 앰비션 뮤직과 일리네어 레코즈의 아티스트들이 피처링으로 많이 참여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앰비션 뮤직 입단을 많이 예상했던 것 같다. 얼마 전 같이 앰비션 뮤직에 들어간 프로듀서 웨이 체드도 릴러말즈의 추천으로 더 콰이엇이 알게 되고 영입을 했다고 한다. 그동안 창모 , 해쉬 스완 , 김효은 세명이 일리네어 레코즈라는 명성에 뒤처지지 않게 멋지게 활동을 잘했다고 생각하는데 , 이번에 새로 들어온 애쉬 아일랜드와 릴러말즈 그리고 프로듀서인 웨이 체드의 합류로 인해 앰비션 뮤직이 제 2의 전성기를 맞이 하는 모습을 한번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국내힙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앰비션 뮤직 - 웨이 체드 (Way Ched) (0) | 2019.07.04 |
---|---|
앰비션 뮤직 - 애쉬 아일랜드 (Ash Island) (0) | 2019.06.28 |
인디고 뮤직 - 저스디스 (JUSTHIS) (0) | 2019.06.23 |
영 앤 리치 레코즈 - 수퍼비 (Superbee) (0) | 2019.06.20 |
인디고 뮤직 - 재키와이 (Jvcki Wai) (0) | 2019.06.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