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명 : 김성우
생년월일 : 놀랍게도 1997년 2월 22일
소속 레이블 : 영 앤 리치 레코즈
2018년부터 국내 힙합씬에서 핫하게 떠오르는 래퍼이며 , 수퍼비가 사장으로 있는 영 앤 리치 레코즈의 두 번째 소속 아티스트로 합류하였다. 이름에 어울리는 못 배운듯한 가사들이 굉장히 파격적이고 신선하며 트랩 비트 위에 오토튠으로 싱잉 랩을 하거나 거친 랩을 뱉으며 미국 본토에서 쓸만한 자극적이고 센 가사들로 가득하다.
의정부 지역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으며 중학교 때까지는 축구선수를 할 만큼 축구를 아주 잘했다고 한다. 인스타그램 영상에서 보면 공을 장난치듯 가지고 노는 영상이 있는데 , 대충 하는 거처럼 보이지만 공을 다루는 모습을 보면 상당히 실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 후 돈을 모아서 캐나다로 가서 그곳에서 친해진 사람들과 함께 음악 작업을 시작했다고 한다. 그리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홍대 클럽 THE HENZ CLUB에서 일을 하며 사운드 클라우드에 본인의 랩을 업로드하여 인지도를 키우고 그때의 곡들이 지금의 자양분이 되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음악을 알렸다. 그 후에는 더콰이엇 , 창모 , 오케이션 등의 유명 래퍼들의 노래에 피쳐링하며 존재감을 뽐내기 시작했다.
난 교회는 잘 안가 돈 버느라 바빠
하지만 I feel like god bless on me
내 몸엔 보석이 반짝거려 한국 래퍼들 전부 다 정신 차려
나는 경찰차 맨날 타 하지만 금방 또 풀려나
Uneducated Kid 나는 조직이랑 연관이 돼있어 Uh
나는 또 돈 벌러 가야대 마약을 하나 더 사야 대
여자애들이 다 좋아해 근데 난 신경도 안 쓰네
내 인생 그냥 존나 불법 fuck the police
누가 200만원 부르면 나는 300만원 불러 (삼백!)
누가 내 돈을 가져가면 억울해가지고 울어 (엉엉!)
나한테 사기 치다가 걸리면 목 졸라서 죽여 (죽어! 죽어!)
나 이제 이 세상 모든 게 XX 그냥 돈으로 보여
위와 같이 언에듀의 가사나 말하는 것을 보면 범죄자 느낌이 가득하고 미국 본토의 갱스터 래퍼들의 느낌이 많이 난다. 하지만 생김새를 보면 전혀 그런 느낌을 받을 수가 없다. 근데 본인은 이런 가사들이 전부 진짜고 사실이라고 한다(?)
대놓고 이런 컨셉으로 가는 것에 대해 매력을 느끼고 재밌게 보는 사람들도 많지만 몇몇 힙합 팬들은 가사에 별 내용도 없고 의미도 없으며 랩 스타일 자체도 너무 흔하다고 비판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발성이나 딜리버리 등 기본적인 능력도 있고 가사를 저렇게 쓰는 것도 요즘 트렌드에 맞는 맛깔나는 가사인 것 같다. 그리고 비슷한 음악이어도 확실히 끌리는 점이 있는 점도 느꼈다.
마무리 더 결론
많은 사람들이 의문을 가지는 중에도 119 REMIX에서 역대급 벌스를 탄생시키고 본인의 인지도를 확실히 굳힘과 동시에 수퍼비의 영 앤 리치 레코즈에 들어가 '문제아'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이 정도로도 요즘 힙합씬에서 왜 핫한지 이유가 충분할 것 같다. 버벌진트가 언에듀 앨범이 좋다고 Shout Out 했지만 그걸 또 인스타 라이브로 "버벌진트 모른다 내가 유일하게 아는 곡이 '강남대로 앞'이다" 라며 멈추지 않고 똘끼를 방출하는 모습이 여태까지 우리나라에서 없었던 캐릭터 같다. 그리고 자신의 인스타그램 댓글이 2만 개가 넘으면 쇼미 더 머니 8에 참가자로 나간다고 했지만 후에 생각이 바뀌었는지 힙합 평론가 김봉현이 진행하는 랩 게임 인터뷰에 나가서 안 나가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아무래도 수퍼비가 진행하는 랩 학원 콘텐츠 때문인 것 같다. 국내 최초로 허언 스웩을 뽐내며 영 앤 리치 FLEX를 뽐내는 그의 모습과 음악이 너무나도 잘 어울려 앞으로도 기대가 되는 아티스트 중 한 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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